래퍼 노엘, 이번에는 막말로 구설 "팬은 돈 버는 수단"

김지하 기자 2022. 12. 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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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기도 한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누리꾼 A씨는 "최근 구치소에서 나온 노엘은 SNS를 열심히 하고 있다. 팬들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화"라며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노엘이 한 팬과 주고받은 메신저가 담긴 사진이다.

한 팬이 "너 팬들 사랑한다며"라고 묻자 노엘은 "별로 안 사랑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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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기도 한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에는 "래퍼 노엘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누리꾼 A씨는 "최근 구치소에서 나온 노엘은 SNS를 열심히 하고 있다. 팬들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화"라며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노엘이 한 팬과 주고받은 메신저가 담긴 사진이다. 한 팬이 "너 팬들 사랑한다며"라고 묻자 노엘은 "별로 안 사랑해"라고 답했다.

이에 "팬들한테 너무 한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노엘은 "어쩌라고 너네(팬)는 그냥 돈 버는 수단"이라며 "비즈니스 관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어디 가서 장용준이 팬 무시한다고 일러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그동안 각종 사건사고와 막말로 수많은 논란을 양산해 왔다.

지난해 4월엔 SNS에 "나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비하하는 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라고 적어 논란이 됐다.

같은 해 9월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불응했고, 경찰관을 머리로 2회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 돼 징역 1년을 선고 받기도 했다.

노엘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1년의 형기를 모두 채우고 지난 10월 석방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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