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초대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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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초대 원장이 1일 취임했다.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인 정 원장은 이날 진흥원 대학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교문화의 진흥과 국학연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등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도하는 글로컬 지식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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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초대 원장이 1일 취임했다.
행정안전부 차관 출신인 정 원장은 이날 진흥원 대학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대전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충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대변인,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및 지방행정실장,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했다.
정 원장은 차관 시절 ‘지방자치의 날’을 제정하고 지방자치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세종연구원장 재직시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사무총장을 겸직하면서 성공적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정 원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유교문화의 진흥과 국학연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등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선도하는 글로컬 지식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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