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도 반한 '분데스 득점 1위'..."첼시에게서 하이재킹 해!"

2022. 12.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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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폴 스콜스(47)가 맨유에게 크리스토퍼 은쿤쿠(라이프치히) 하이재킹을 주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찾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최전방 공격수인 호날두가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스콜스가 은쿤쿠 영입을 주장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스콜스는 “맨유는 1월에 선수를 찾고 있을 것이다. 쉽지 않겠지만 여러 후보가 있고 은쿤쿠도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은쿤쿠는 프랑스 출신으로 라이프치히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빠른 발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끄는 은쿤쿠는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골과 어시스트를 가리지 않는 뛰어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은쿤쿠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0골 13도움을 올렸고 이번 시즌도 12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바탕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승선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안타깝게 대회에서 낙마했다.

은쿤쿠는 현재 첼시와 가까워진 상태다. 첼시는 지난 9월 빠르게 은쿤쿠 영입을 추진했고 메디컬 테스트와 함께 이적에 대한 원칙적 합의를 이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첼시행이 임박했다. 2023년에 이적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이 유력하지만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 않은 만큼 하이재킹을 시도해야 한다는 스콜스의 의견이다. 스콜스는 “은쿤쿠와 함께 코디 각포도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있을 것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이전부터 각포에 관심이 있었다”며 맨유에 필요한 선수를 강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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