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의원 후보가 정치자금 유용' 고소장 접수…경찰 수사 착수

정다움 기자 2022. 12. 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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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광주에서 출마한 구의원 후보가 정치자금을 유용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6·1지방선거 구의원 후보 A씨(22)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사무원들의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정치자금 100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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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광주에서 출마한 구의원 후보가 정치자금을 유용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6·1지방선거 구의원 후보 A씨(22)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사무원들의 수당 명목으로 지급한 정치자금 100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을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했고, 가족들에게 자신의 계좌로 전달받은 수당을 술집 등지에서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받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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