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서 규모 3.2 지진 발생...피해는 없어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2. 12. 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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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17분께 김천시 동북동쪽 14km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 발생했다. <자료=기상청>
경북 김천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7분께 김천시 동북동쪽 14km 지역에서 규모 3.2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소방본부에는 구미 27건, 김천 8건 등의 유감신고가 들어왔지만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경북, 충북 지역에는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3은 실내나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다.

대구와 대전, 경남지역에서도 최대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고층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추가 지진 발생 상황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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