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60억원 기탁

최희진 기자 2022. 12. 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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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 160억원을 기탁하고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신한은행·카드·투자증권·라이프 등 그룹사가 모금한 성금 120억원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후원한 40억원을 더해 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해보다 30억원 많은 액수다.

신한금융이 기탁한 성금은 위기 가정의 재기 지원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공동 육아 나눔터인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 해결, 장애인 교육 역량 강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희망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44억원을 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모금회가 올해부터 법인 고액 기부자에게 수여하는 ‘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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