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신임 CEO에 박성하 사장

김준혁 2022. 12. 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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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갖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신임 CEO에 박 사장을 선임했다.

출범 2년차를 맞은 SK스퀘어는 박 신임 CEO 내정을 통해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혁신 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존 SK스퀘어 투자총괄을 담당했던 윤풍영 CIO는 사장으로 승진해 SK㈜ C&C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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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역량 확대
COO·CIO·투자지원센터 중심 조직개편
SK스퀘어 박성하 신임 최고경영자(CEO). SK스퀘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SK스퀘어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갖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신임 CEO에 박 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CEO는 1993년 SK텔레콤(SKT) 경영전략실에 입사해 SKT 기획본부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SK㈜ C&C 대표이사 등 SK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현재 SK스퀘어 이사회의 기타비상무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과거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과 함께 신세기통신 인수 등 인수합병(M&A)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내부에선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와 글로벌 투자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SK스퀘어 측은 "SK그룹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정호 부회장은 SK스퀘어 부회장으로서 SK하이닉스, SKT 등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사의 사업협력 시너지를 주도할 예정이다.

출범 2년차를 맞은 SK스퀘어는 박 신임 CEO 내정을 통해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혁신 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내부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 크게 △최고운영책임자(COO) 조직 △최고투자책임자(CIO) 조직 △투자지원센터 등 3개 조직으로 개편한다. COO는 박 신임 CEO가 겸임하며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신규투자 발굴 및 실행을 전담할 CIO 조직은 하형일 CIO가, 투자활동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관리할 투자지원센터는 정재헌 투자지원센터장이 각각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SK스퀘어는 '투자심의위원회'를 상설 조직화한다. 포트폴리오 전략 실행과 대내외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외 '글로벌 탤런트(Global Talent)' 조직도 신설해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 SK스퀘어 투자총괄을 담당했던 윤풍영 CIO는 사장으로 승진해 SK㈜ C&C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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