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홍 PD "'효자촌' 4년 묵혔다 만들어…운명이자 인연"
2022. 12. 1. 15:44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남규홍 PD가 '효자촌' 기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퍼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MC 데프콘, 양치승과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이날 남규홍 PD는 "'효자촌'은 기존 예능프로그램에는 없는 소재라 도전하게 됐다.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가슴속에 숨어있는 마음을 프로그램화 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다"며 말했다.
이어 "재미보다도 의미가 더 크겠다 싶어 도전했다. 내 스타일대로 진정성 있게 만들면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지 않을까 싶어 4년 정도 묵혔다 만들게 됐다. 이것도 운명이고 인연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효자촌'은 효를 위한 가상의 공간인 효자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다. 다섯 명의 출연진이 부모와 함께 '효자촌'에 입주해 동거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다.
1일 밤 10시 30분 첫방.
[사진 = EN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