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 PD “4년 묵혔던 기획, ‘효’라는 새로운 소재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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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 남규홍 PD가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공개했다.
'효자촌'은 '나는 SOLO'의 남규홍 PD가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출연자들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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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효자촌’ 남규홍 PD가 프로그램 기획 과정을 공개했다.
12월 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효자촌’은 ‘나는 SOLO’의 남규홍 PD가 선보이는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출연자들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한다.
남규홍 PD는 “‘효자촌’은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 없는 소재라 도전하게 됐다.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 숨어 있는 마음을 한 번 프로그램화하면 재밌겠다 생각했다”라며 “저희 스타일대로 진정성 있게 잘 만들면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해서 4년 정도 묵혀서 때가 됐다는 생각에 나오게 됐다. 이것도 운명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공간에 효를 위해서 부모와 자식이 모여서 아무 것도 안 한다. 먹고 자고, 놀고 간다. 그게 많은 분에게 부모님과 자식 간의 큰 울림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보시면 남다른 느낌을 가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ENA 새 예능 ‘효자촌은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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