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서해 피격 수사에 "정권 바뀌자 판단 번복…도 넘지 말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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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수사에 대해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언론에 공포되었던 부처의 판단이 번복됐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른바 특수정보까지 직접 살펴본 후 그 판단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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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이서영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검찰의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수사에 대해 "정권이 바뀌자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언론에 공포되었던 부처의 판단이 번복됐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서해 사건은 당시 대통령이 국방부, 해경, 국정원 등의 보고를 직접 듣고 그 보고를 최종 승인한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른바 특수정보까지 직접 살펴본 후 그 판단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부디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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