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과 이혼' 윤기원 "마흔 넘어까지 부모님과 살아, 결혼 후 생활력 익혔다" ('효자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기원이 이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윤기원은 "나는 부모님과 마흔 넘어서까지 같이 살았다. 그 동안 늘 어머니가 끼니도 챙겨주고 빨래도 해줬다. 집에서 별로 하는 게 없었다"며 "그 후 혼자 집에서 나와 잠깐 누구와 살긴 하면서 생활력을 익혔다. 효자촌에서는 어머니께 끼니마다 새로운 음식 해드리려고 했다. 빨래는 못 해드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윤기원이 이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남규홍 PD와 'MC' 데프콘, 양치승, '출연진'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MC 안영미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효자촌'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출연진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규홍 PD는 "기존 예능에 없는 소재라 도전하게 됐다.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가슴속에 스며있는 마음을 프로그램화하면 재밌겠다, 의미가 크겠다 생각했다. 진정성 있게 만들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4년 묵혔다가 나오게 됐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부모와 자식이 모여서 아무것도 안 한다. 먹고 자고 놀고 간다. 그게 많은 분에게 큰 울림을 주지 않을까 싶다"며 "부모와 자식의 가장 일반적인 모습들을 보면 느낌이 어떨까 싶었다. 같이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최고의 효도라고 생각하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윤기원은 "나는 부모님과 마흔 넘어서까지 같이 살았다. 그 동안 늘 어머니가 끼니도 챙겨주고 빨래도 해줬다. 집에서 별로 하는 게 없었다"며 "그 후 혼자 집에서 나와 잠깐 누구와 살긴 하면서 생활력을 익혔다. 효자촌에서는 어머니께 끼니마다 새로운 음식 해드리려고 했다. 빨래는 못 해드렸다"고 밝혔다. 윤기원은 2012년 드라마 '버디버디'로 만난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지만, 5년 만에 이혼했다.
'효차촌'은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수종♥하희라, 폭풍 오열…홍천 '세컨하우스' 리모델링비 공개 '깜짝' | 텐아시아
- 57년 경력 찐빵 사장님, 사별의 슬픔을 ‘임영웅’의 노래로 극복('동네한바퀴') | 텐아시아
- 조규성=그라운드 위의 BTS…구자철 "유럽 리그 피지컬처럼 느껴져" 극찬 | 텐아시아
- 김민경, 사격 국대 이어 '아이돌' 데뷔까지 도전할까('한도초과') | 텐아시아
- '선혜윤PD♥' 52세 신동엽, 얼굴 시술 고백…"나이드니 쳐져, 조금씩 했다" ('손없는날') | 텐아시아
- 최유주, 과즙미 넘치는 미소[TEN포토+] | 텐아시아
- 이유비, 신비한 요정...만찢녀[TEN포토+] | 텐아시아
- 김아영, 우수상에 눈물 쏟았다…"신인상 못받아도 괜찮았는데" [2024 SBS 연기대상] | 텐아시아
- 김인권-김아영, 다정하게 하트 만드며[TEN포토+] | 텐아시아
- '견미리 딸' 이유비, 결국 울었다…"제가 자격이 될지 모르겠지만" [SBS 연기대상]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