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에 그림을"…실크 레플리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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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작가의 그림을 실크 직물 위에 표현한 '실크 레플리카' 전시회가 경남 진주시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문화제작소 1층 전시실에서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특화형 콜라보 콘텐츠 및 제품개발사업'의 결과물인 실크 레플리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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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인기 작가의 그림을 실크 직물 위에 표현한 '실크 레플리카' 전시회가 경남 진주시 대안동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문화제작소 1층 전시실에서 지난 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특화형 콜라보 콘텐츠 및 제품개발사업'의 결과물인 실크 레플리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실크 레플리카는 실크 직조기술을 활용해 그림 작품 등을 실크 직물 위에 표현하는 것이다. 이 작품들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연필 화가로 유명한 김동하 작가와 콜라보로 진행됐다. 김 작가는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으로 올해 초 SBS 교양프로그램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는 김 작가의 실크 레플리카 3점, 소묘작품 9점 등 13점이 전시되며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진주실크의 직조기술과 지역 작가와의 협업으로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를 채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진주실크와 문화·예술 융합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진주 실크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가치라는 것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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