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효과' 쌍용차, 5개월 연속 1만대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11월 글로벌시장에서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 등 총 1만122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국내 차량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의 내수 시장 판매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 등으로 차량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부품 공급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차량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11월 글로벌시장에서 내수 6421대, 수출 4801대 등 총 1만122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 7월부터 5개월 연속 차량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수출(해외 차량 판매)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했다. 헝가리와 호주 등에서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차량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4.6%, 123.4% 증가했다.
쌍용차는 해외 차량 판매 네트워크와 협력을 다지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한 차량 판매 확대에 나섰다. 쌍용차는 지난달 토레스 차명의 기원이 된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 기자단과 딜러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레스 론칭과 해외 기자 시승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 종결 후 처음으로 중부 유럽 딜러들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디자인 철학 등 쌍용차의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의 내수 시장 판매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공략 등으로 차량 판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부품 협력사와의 긴밀한 부품 공급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차량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비신부' 딸 잃은 아버지 "아이들에게도, 유가족에게도 국가 없었다"
- 대장암 환자에 내시경약 투여해 사망케한 의사들, 실형 면했다
- 바닥 없는 집값 하락...송도 아파트 9달만에 반값 됐다
- 이재용 회장에 날아든 계란...이매리 "내가 던졌다"
- 박영선, 이재명에 “고양이 탈 쓴 호랑이”…분당 가능성 언급
- "늦은 나이 이직 준비..지인 덕에 5억 당첨"
- 부천 대형 쇼핑몰 옥상서 시신이…"사람 매달려 있다" 신고
- "가나 응원해 죄송"…유튜버 가나쌍둥이, 악플에 결국 사과
-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CCTV서 사라진 8분
- 친절하던 두 아이의 아빠…13년 전 연쇄살인마였다[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