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희망 2023나눔캠페인' 돌입…1월31일까지

강교현 기자 2022. 12. 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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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은 계속된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나눔온도 100도를 꼭 달성해 사랑의열매가 도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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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북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사랑의열매 제공)2022.12.1/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은 계속된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 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펼쳐진다.

모금 목표 금액은 지난해보다 11억원이 늘어난 총 84억5000만원이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은 목표액의 1%인 845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의 나눔 온도가 올라간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총 100억8000만원을 모금했다. 애초 목표금액 73억5000만원을 크게 넘어선 규모다.

이는 1998년부터 24년 연속 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는 도민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났다.

올해 캠페인 기간 모인 성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빈곤층을 비롯해 도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는 등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전달식, 캠페인 1호 기부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 1호 기부자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신상우·이지태 아너가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해 목표 달성에 뜻을 모았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해도 나눔온도 100도를 꼭 달성해 사랑의열매가 도내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 캠페인 참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방송사 또는 신문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ARS를 통해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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