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선수들에 귀감될 것' 롯데자이언츠, 베테랑 좌완 차우찬 연봉 5000만원에 영입

정태화 2022. 12. 1.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때 KBO 좌완 투수를 대표한 차우찬이 롯데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롯데(대표이사 이석환)는 1일 좌완 투수 차우찬을 연봉 5000만원(인센티브 별도)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2차 1라운드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차우찬은 2010년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팀의 주축투수로 자리 잡은 뒤 삼성이 2011~2014년까지 한국시리즈 4연패를 하는데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때 KBO 좌완 투수를 대표한 차우찬이 롯데자이언츠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롯데(대표이사 이석환)는 1일 좌완 투수 차우찬을 연봉 5000만원(인센티브 별도)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년 2차 1라운드로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한 차우찬은 2010년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팀의 주축투수로 자리 잡은 뒤 삼성이 2011~2014년까지 한국시리즈 4연패를 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리고 2017년 LG트윈스로 이적해 2019년까지 3시즌 연속 10승을 달성했으며, 2022시즌에는 어깨부상으로 단 1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방출당했다.

KBO 리그 통산 16시즌을 치르는 동안 457경기에서 112승 79패 32홀드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구단은 차우찬이 2021시즌 중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이후 재활에 매진한 만큼 오랜 선수 생활의 경험을 살린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테랑으로서 어린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귀감이 되어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