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SKB CEO 겸직… "유무선통신·미디어 등 전방위 협력"

강수지 기자 2022. 12. 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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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AI컴퍼니 도약을 위한 2023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영상 CEO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직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유영상 CEO는 "AI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와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해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자"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한 팀으로 사업 영역에서 굳건한 성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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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지난달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 테크 서밋 2022’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AI컴퍼니 도약을 위한 2023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영상 CEO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직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사업 영역과 함께 브랜드·기업문화 등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최적의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책임 경영이 가능한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십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고 조직 개편의 의미를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달 AI컴퍼니 비전 달성을 위해 ▲AI서비스 ▲기존 사업의 AI 기반 재정의 ▲AIX 등 3대 추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A.추진단'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미래기획팀을 강화한다. 서비스 기획·개발, AI 대화·데이터 기술 등 전문화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AIX(CTO)'는 AI 핵심 기술과 우수 인재를 보유한 유망 기업 투자 등을 통해 AI 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회사 전반과 타 산업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설된 'Digital혁신CT(CDTO)'는 유무선 통신,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등 통신 분야의 기존 사업을 AI를 기반으로 재정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담당한다.

'Customer CIC'는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를 각각 전담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이를 통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유통망 시너지와 미디어 사업의 협업을 강화한다. 'Enterprise CIC'도 양사 간 시너지 기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B2B 사업의 전방위적 성장을 추진한다. 인프라·브랜드·기업문화 등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Chief Office 기능 강화'에도 나섰다. CSO, CFO, CDO 등 C-레벨 임원은 CEO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현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Comm.서비스(CPO)'는 '채팅+' 'NUGU' 'T전화'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총괄하고 회사 상품·서비스의 품질·만족도를 사전에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Next서비스'는 구독 서비스 'T우주' '이프랜드' 'PASS' 'T딜'을 중심으로 제휴·글로벌 확장·투자 발굴 등 성장을 주도한다.

이번 인사를 통해 2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사·동료·구성원 등 모두에게 인정받는 실력과 리더십을 보유한 인재를 임원으로 선임하고 실력 있는 인재들에게 과감히 기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유영상 CEO는 "AI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와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해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자"며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한 팀으로 사업 영역에서 굳건한 성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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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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