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잠든 사이' 펜션 수영장에 빠진 1살 여아 중태

양희문 기자 2022. 12. 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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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모가 잠든 사이 펜션 수영장에 빠진 1살 여자아이가 중태에 빠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1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 펜션 수영장에서 A양(1)이 물에 빠져있는 것을 친모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호흡은 되찾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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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친모가 잠든 사이 펜션 수영장에 빠진 1살 여자아이가 중태에 빠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1분께 경기 가평군 설악면 한 펜션 수영장에서 A양(1)이 물에 빠져있는 것을 친모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호흡은 되찾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A양은 4살 언니와 놀다가 70㎝ 깊이의 수영장에 빠졌고, B씨는 잠깐 잠든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양의 외조부모도 펜션에 있었지만 물에 빠진 A양을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잠깐 놓친 짧은 순간에 사고가 난 것 같다. B씨가 곧바로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119를 기다렸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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