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선거운동 혐의' 천호성 교수 불기소

최정규 기자 2022. 12. 1.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받은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전주지검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를 받아온 천 교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천 교수는 지난해 7월 선거운동 기간 전 전북미래교육연구소 가입 신청서를 선거구민에게 배부해 이를 선거에 이용하려한 혐의를 받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 혐의를 받은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전주지검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사전선거운동 등) 혐의를 받아온 천 교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천 교수는 지난해 7월 선거운동 기간 전 전북미래교육연구소 가입 신청서를 선거구민에게 배부해 이를 선거에 이용하려한 혐의를 받아왔다.

검찰 관계자는 “천 교수가 범행사실을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고, 피의자 주장과 관련자 진술 및 증거자료가 부합했다”면서 “전북미래연구소도 유사선거사무소로 평가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고 불기소 결정 사유를 설명했다.

다만, 검찰은 회계책임자와 교육공무원 등 3명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께 공모를 통해 선거운동기간 전 천 교수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전북미래연구소 가입서를 배부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