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관심”…ML 통산 62홀드 불펜, 벌써 7개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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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에서 6시즌을 뛰고 첫 FA를 맞이한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일(한국시간) "에스테베즈가 인기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다. 몇몇 구단은 그를 잠재적인 마무리 후보로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윌 샘몬 기자는 "에스테베즈가 전날 이미 7개 팀과 접촉했고, 서로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6년 첫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까지 콜로라도 불펜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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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6시즌을 뛰고 첫 FA를 맞이한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1일(한국시간) “에스테베즈가 인기 타겟으로 떠오르고 있다. 몇몇 구단은 그를 잠재적인 마무리 후보로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윌 샘몬 기자는 “에스테베즈가 전날 이미 7개 팀과 접촉했고, 서로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에스테베즈는 2011년 국제 아마추어 계약으로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6년 첫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까지 콜로라도 불펜의 한자리를 차지했다.
에스테베즈는 통산 321경기에서 18승 21패 ERA 4.59 63홀드 25세이브 312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승 4패 ERA 3.47 13홀드 2세이브 54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빠른 공 평균 구속 97.5마일을 기록했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다. 특히 체인지업이 좋아지면서 많은 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다음 달에 30세가 되는 에스테베즈는 3년 2,100만 달러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펜 최대어로 평가받은 에드윈 디아즈가 이미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었고, 로버트 수아레즈, 라파엘 몬테로 등이 계약을 끝마쳤다. 이는 에스테베즈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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