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8부 능선 넘었다

임송학 2022. 12. 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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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1일 국회행정안전위는 전체 회의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북도 명칭은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설치돼 전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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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련 법안 행안위 전체 회의 통과
오는 9일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 높아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1일 국회행정안전위는 전체 회의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지난달 28일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데 이어 전체 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아있다. 법안은 다음 주 법사위에 상정돼 자구 심사를 거친 뒤 9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북도 명칭은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된다.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지위 또한 정부 직할로 격상된다. 국무총리 소속으로 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설치돼 전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또 법이 정하는 범위에서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조직과 체계가 가동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국회에 전달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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