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랑의 온도탑 제막…인천공항 17억 ‘쾌척’

박준철 기자 2022. 12.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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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애뜰에서 사랑의 온도탑 ‘희망2030 나눔캄페인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인천시 제공

인천 사랑의 온도탑에 불이 켜졌다.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랑은 온도탑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88억8000만원이다. 온도탑은 888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7억원을 기부해 공기업 최초로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날 기부한 사회공헌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돌봄 지원과 발달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전국 노인복지관 보행보조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금광건설도 2억원을 기부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162호 김원학 새샘개발 대표의 아내 김미숙씨도 이날 1억원을 기부해 단번에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22.5도까지 올라갔다.

지난해는 98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126.8도를 기록했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앞으로 62일간 진행될 나눔 대장정에 300만 인천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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