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영상, SKB 대표 겸직…"양사 시너지 창출"

신채연 기자 2022. 12.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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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대표]

SK텔레콤이 2023년 조직 개편, 임원인사를 오늘(1일) 단행했습니다.

유영상 SKT 대표는 SK브로드밴드 대표를 겸직해 SKT와 SKB 간 시너지 창출에 나섭니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사업 영역과 함께 브랜드, 기업문화 등 전방위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커스토머(Customer) CIC는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를 각각 전담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이를 통해 SKT와 SKB의 유무선 유통망 시너지, 미디어 사업의 협업을 강화합니다.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CIC도 두 기업 간 시너지 기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인프라, 브랜드, 기업문화 등에서도 협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SKT가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기 위한 최적의 조직 구조를 구축하고, 책임 경영이 가능한 실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리더십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조직 개편의 의미를 밝혔습니다.

아울러 SKT는 이번 인사를 통해 2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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