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 백신, 위중증·사망 예방···후유증도 경감"

입력 2022. 12.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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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올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넘기는 효과적인 방법, 바로 백신 접종입니다.

사전예약 없이도 가까운 병원에서 2가 백신 당일 접종이 가능한데요.

2가 백신 접종이 왜 필요한지,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2가 백신은 국내 우세종, BA.5 변이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 생성량이 2~5배 많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초기 바이러스 기반 백신보다 1.6배에서 최대 2.6배까지 큽니다.

접종 뒤 감염되더라도 위중증과 사망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녹취> 정재훈 /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2가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하셨을 경우 위중증이나 사망 예방효과가 더욱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라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매우 강한 정도의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와 함께 2가 백신 접종이 위중증과 사망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위험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염 후 3~4개월까지 이어지는 심혈관 질환 위험이 미접종 감염자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다는 설명입니다.

올 겨울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나기 위해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최근 들어와서 재유행 기미가 있고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이나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빨리 접종하셔서 면역력을 높이셔서 건강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가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의약품청(EMA) 등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에서도 승인돼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습니다.

미국과 일본, 유럽과 영국, 호주 등 다른 나라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안전성 기준으로 2가 백신 접종이 진행 중입니다.

접종 뒤 이상반응 우려도 상대적으로 낮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2가 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은 접종 1천 건 당 0.34건으로, 기존 단가백신 신고율(3.7건)보다 낮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김병찬)

신고된 이상반응도 주사부위 통증 등 가벼운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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