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에…애니 차이·랜디 아즈미

김승준 기자 2022. 12. 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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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서울에서 2022년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높은 연구 잠재력을 지니고, 한-아세안 간 공동연구 의지가 강한 아세안 신진 연구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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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서울에서 2022년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은 높은 연구 잠재력을 지니고, 한-아세안 간 공동연구 의지가 강한 아세안 신진 연구자를 선정한다.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혁신상은 2019년에 만들어져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올해 차기 아세안 혁신가상(Next ASEAN Innovator)에는 말레이시아의 애니 차이(Annie Chai) 말레이시아 암연구소 선임과학자가, 한-아세안 STI 선구자상(ASEAN-ROK STI Pioneer)에는 인도네시아의 랜디 아즈미(Randi Azmi)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 박사후 연구원이 수상했다.

애니 차이 선임과학자는 암 생물학 분야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랜디 아즈미 박사후 연구원은 차세대 태양전지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혁신상 수상자는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과 상금 1만 2천 달러를 받는다.

시상식에 이어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혁신상 역대 수상자들, 아세안 사무국 및 혁신상 심사위원인 이해원 한양대 교수와 한-아세안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장관은 "올해 11월에 캄보디아에서 열렸던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후속조치로서 한국과 아세안 간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미래사회의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청년 및 신진 연구자들 간에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역내 공동 번영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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