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 그릴 '카지노'…기대 만발

김보라 2022. 12.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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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카지노'가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카지노' 측은 숨막힐 듯 강렬한 전개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1일 공개했다.

계속된 수사 난항에 마침내 폭발해버리는 오승훈에게 "너 나 감당할 수 있겠냐?"라며 그를 더욱 자극하는 차무식과 예고편 끝에 휘몰아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은 '카지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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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디즈니+ '카지노'가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카지노' 측은 숨막힐 듯 강렬한 전개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1일 공개했다. 한층 더 심화된 작품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예고편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의 불꽃 튀는 앙상블이 더욱 고조되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카지노'(감독 강윤성,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작 아크미디어 씨제스엔터테인먼트 BA엔터테인먼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최민식 분)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 

필리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카지노의 전경과 함께 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유유히 도심 한복판을 누비는 차무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업은 말이다. 총으로 하는 게 아니야. 신용으로 하는 거지”라는 차무식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정체 모를 이들의 총격 장면이 이어지고, 심상치 않은 살인사건이 벌어졌음을 직감하는 차무식과 양정팔(이동휘 분)의 모습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살인사건 현장을 배회하는 차무식과 그의 수상쩍음을 의심하는 필리핀 최초의 코리안 데스크 오승훈(손석구 분)의 모습이 나란히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접전을 예고한다. 하지만 정재계를 주름잡고 있는 차무식은 오승훈의 지독한 추적과 수사에도 “필리핀에서 나를 이길 수 있겠어요? 절대 못 이겨”라고 답하며 여유만만한 태도로 일관한다.

거대한 카지노를 둘러싸고 걷잡을 수 없이 치닫는 사건 사고들.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오승훈, 그리고 의뭉스러운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정팔과 서태석(허성태 분)은 차무식과 어떤 딜에 연루되어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계속된 수사 난항에 마침내 폭발해버리는 오승훈에게 “너 나 감당할 수 있겠냐?”라며 그를 더욱 자극하는 차무식과 예고편 끝에 휘몰아치는 쫓고 쫓기는 추격 장면은 '카지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카지노를 둘러싼 치열한 생존 게임”이란 예고편 속 문구처럼 각자의 욕망을 쫓는 이들의 끝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달 21일 디즈니+ 공개.

/ purplish@osen.co.kr

[사진]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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