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 나란히 비친 머스크와 팀 쿡…"오해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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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애플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던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현지 시간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부 사옥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만난 후 "좋은 대화였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는 "무엇보다도 트위터가 앱스토어에서 제거될 수 있다는 오해를 풀었다"며 "애플이 그렇게 하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팀이 분명히 했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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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애플과의 전쟁도 불사하겠다던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현지 시간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부 사옥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를 만난 후 "좋은 대화였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머스크는 "무엇보다도 트위터가 앱스토어에서 제거될 수 있다는 오해를 풀었다"며 "애플이 그렇게 하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팀이 분명히 했다"고 썼습니다.
또 애플 캠퍼스 안에 있는 연못 동영상을 올린 뒤 팀 쿡의 SNS 계정을 태그하고선 "아름다운 애플 본사를 안내해 준 팀 쿡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5초짜리 영상에 나온 연못 수면에는 쿡과 머스크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언뜻 비치기도 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애플이 트위터에 대한 광고를 끊었고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겠다는 위협까지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당시 머스크는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부과하는 30% 가량의 인앱 결제 수수료를 비판하는 트윗을 잇달아 올리면서 "전쟁을 개시한다(go to war)'고 '애플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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