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뿜뿜, 어깨 으쓱' 충주 대미초, 전교생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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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대미초등학교가 전교생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지급했다.
1일 대미초는 전교생 54명에게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미초는 2001년부터 1년에 한 번 학년별로 1명씩 모두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은 홀로 농사일하며 자녀 5명을 대미초에 보내 키운 박정연 여사가 기부한 1000만원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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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대미초등학교가 전교생에게 뜻깊은 장학금을 지급했다.
1일 대미초는 전교생 54명에게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온종일 마스크를 쓰고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교생 장학금 효과는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손영례 교사는 "나도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에 아이들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갔다"며 "착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교사들도 신이 난다"라고 했다.
대미초는 2001년부터 1년에 한 번 학년별로 1명씩 모두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은 홀로 농사일하며 자녀 5명을 대미초에 보내 키운 박정연 여사가 기부한 1000만원으로 조성했다.
권태목 교장은 "이번 전교생 장학금은 코로나19 2차 유행에 앞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자는 취지"라며 "남은 학기에도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대미초 교육 방향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삶의 아름다움을 찾는 어린이'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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