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바다 없는 충북 홍보대사 된다

심규석 2022. 12. 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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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 S.E.S. 출신 바다(본명 최성희)가 충북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충북도는 이달 중 그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다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 이후 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사랑 걷기 모금축제, 천주교 생명위원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를 지냈다.

앞서 김영환 지사는 지난 25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그를 충북 홍보대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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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1세대 걸그룹 S.E.S. 출신 바다(본명 최성희)가 충북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는 이달 중 그를 초청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다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 이후 서해안 살리기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사랑 걷기 모금축제, 천주교 생명위원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를 지냈다.

앞서 김영환 지사는 지난 25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그를 충북 홍보대사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바다는 "바다가 없는 충북의 도민께서 문화·예술의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제부터 바다가 우리 편이 됐다"며 "크게 성공한 가수이자 문화적 소양을 갖춘 바다가 충북에 오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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