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3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린면 에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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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오는 3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2 기린면 에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린면 현리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과 생태지도를 활용해 코스에 제시된 지점의 미션을 완수하는 '에코 티어링' 등 '에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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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오는 3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22 기린면 에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린면 현리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플로깅’과 생태지도를 활용해 코스에 제시된 지점의 미션을 완수하는 ‘에코 티어링’ 등 ‘에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반려동물 등록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지역 상인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떡메치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강아지 간식 및 인식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박남웅 기린면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기린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에코 페스티벌”이라며 “함께 해주신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인제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개최되는 기린면 현리마을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 사업비 83억원을 확보한 저력있는 마을이다. 현리마을은 ‘골목마다 그린 에코빌리지, 기린-내린 현리마을’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노후주택정비, 마을 중심가 환경정비 등 주민 주도 마을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한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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