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소재 관리 효율성 높인다…과기정통부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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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일까지 '제1차 범부처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성과 교류회'를 열고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간 운영 현황과 실적을 공유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란 감염병 연구에 활용되는 병원체, 전임상실험에 활용되는 모델동물부터 종자, 해양·수산생물, 야생생물 등 바이오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바이오 소재의 관리를 위한 소재자원은행 거버넌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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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일까지 '제1차 범부처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성과 교류회'를 열고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 간 운영 현황과 실적을 공유한다고 1일 밝혔다.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란 감염병 연구에 활용되는 병원체, 전임상실험에 활용되는 모델동물부터 종자, 해양·수산생물, 야생생물 등 바이오 산업 및 연구 현장에서 활용되는 바이오 소재의 관리를 위한 소재자원은행 거버넌스를 말한다.
정부는 지난 2020년 5월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3차)'을 수립해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부처별로 관리되던 기존 자원은행 274개를 구조조정하고 범부처 14대 소재 클러스터로 재편했다. 또 클러스터별로 책임 부처를 지정하고 소재자원은행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과기정통부는 거점은행과 협력센터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클러스터별 전문 포털 연계를 통해 바이오 소재‧정보의 통합 지식 검색부터 분양 신청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범부처로 '바이오 연구소재 활용기반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또한 완료했다.
한편 이번 성과 교류회에서는 환경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질병관리청 담당자와 14대 소재 클러스터 소재자원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각 클러스터의 현황은 물론 △바이오 소재의 경제적 가치 조사 결과 △국가 바이오 연구 데이터 스테이션(K-BDS) 구축 현황 △소재자원은행 운영 국제표준(ISO 20387) 도입 현황 등이 논의됐다.
김영혜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과장은 "본 성과교류회는 범부처 바이오 소재 자원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성공 사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함께 달리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동 사업이 연구‧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인프라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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