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2022⑧]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성경-김영광표 휴먼로맨스' 사랑이라 말해요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2022. 12.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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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김영광 두 배우가 이광영 감독 표 힐링로맨스 '사랑이라 말해요'와 함께, 글로벌 로코장인으로 자연스레 스며든다.

이 작품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등 현실감 있는 작품연출로 화제를 모은 이광영 감독의 신작이자, 로맨스 장인으로 꼽히는 이성경-김영광 두 배우의 첫 주연호흡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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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김영광 두 배우가 이광영 감독 표 힐링로맨스 '사랑이라 말해요'와 함께, 글로벌 로코장인으로 자연스레 스며든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Call it Love)' 간담회가 열렸다.

'디즈니콘텐츠쇼케이스 2022'(이하 DCS 2022) 2일차 일정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이광영 감독과 이성경·김영광 등 주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류시현의 사회와 함께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우주’(이성경 분)가 내연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계획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녀의 아들 동진(김영광 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등 현실감 있는 작품연출로 화제를 모은 이광영 감독의 신작이자, 로맨스 장인으로 꼽히는 이성경-김영광 두 배우의 첫 주연호흡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장 인터뷰로는 '여태껏 본 적 없는 두 배우의 휴먼 로맨스'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하는 듯한 두 배우와 감독의 말들로 채워졌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이성경은 "상상한 것들이 무너질 만큼 진짜 한동진의 모습으로 김영광 배우가 존재하는 그러한 현장이었다. 그저 눈을 마주하거나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케미를 느낄 수 있는 현장 속에서 실제 우주가 된 듯 연기했다. 그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광은 "여태껏 모르던 이성경의 모습을 보면서 어느 순간 저희 둘 다 캐릭터에 빠져서 살았다. 점점 우주 캐릭터와 만나고 가까워지면서 점점 스며드는 순간들이 매력있다. 이번 드라마가 작은 선물같은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이광영 감독은 "작품 준비하면서 빠른 호흡을 좋아하는 요즘 트렌드를 고민했는데, 두 배우들과 소통하면서 위로와 공감이 중요함을 느꼈다"라며 "촬영, 편집하는 순간에 정말 서로 사귀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섬세한 변화들이 펼쳐진다. 로맨스 장인인 두 사람의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케미를 엿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광영 감독은 "큰 사건이나 굉장히 어려운 일들은 없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진짜같은 사랑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가 잃어버린 100원, 작고 소소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사랑을 함께 공감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는 내년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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