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관리 질 높이자... '불스원·카포스' 손잡고 정비시장 공략 나서

불스원과 카포스가 차 토탈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창훈 불스원 대표이사와 강순근 카포스 연합회장. /사진제공=불스원

불스원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가 손잡고 자동차 관리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일 불스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차 토탈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공유할 계획이다. 불스원이 개발한 고품질 제품, 신사업 서비스 인프라 등 공격적인 마케팅 자산과 카포스가 보유한 1만8000여개 매장의 영업 조직망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협력한다는 것.

불스원은 빠른 시일 내로 프리미엄 세차 전문 브랜드 '불스원 워시앤케어'의 서비스 매장을 20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전국 카포스 매장에서 직접 사용할 전용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창훈 불스원 대표는 "자동차 시장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차 관리 서비스에 대한 운전자들이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카포스의 광범위한 영업 조직망과 불스원의 프리미엄 기술력이 만나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퀄리티 차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순근 카포스 연합회장은 "국내 굴지의 차 관리 기업 불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불스원과 상호 협력해 진정한 상생의 선례로서 자동차 관리 업계의 귀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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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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