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11 22H2 올해 마지막 미리보기 업데이트 공개

원드라이브 편의성 개선, 조직 관리 시스템 확대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22H2 올해 마지막 미리보기 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 22H2 KB5020044 미리보기 버전을 릴리즈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편의성 및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원드라이브 스토리지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정 앱의 시스템 페이지에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스토리지 한도에 가까워지면 경고 표시가 활성화돼 사전에 스토리지를 정리하거나 추가 스토리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윈도11

조직 메시지에 대한 새로운 모바일 장치 관리(MDM) 정책을 제공해 조직에서 테넌트 장치를 MDM 프로그램에 등록하여 해당 장치가 사용자 지정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개인 설정 페이지의 테마와 윈도 추천을 결합해 윈도 추천 기능을 쉽게 찾고 켤 있도록 개선했다.

윈도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구성 요소인 서비스 스택의 품질도 높였다. 이를 통해 장치가 업데이트를 받고 설치하는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스택을 보장한다.

또한 보안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에 오픈 소스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플랫폼 지크(ZeeK)가 정식으로 도입됐다.

기존 버전에서 발생한 문제도 수정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일부 디바이스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앱 설치 안정성을 개선했으며, 통합 업데이트 플랫폼(UUP)이 일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해결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