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이정은6 우승 경쟁한 HSBC 챔피언십, 올해 LPGA '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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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가장 높은 분당 시청률은 고진영(27·솔레어)과 이정은6(26·대방건설)가 우승 경쟁을 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분당 시청률은 LPGA 뿐 아니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를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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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가장 높은 분당 시청률은 고진영(27·솔레어)과 이정은6(26·대방건설)가 우승 경쟁을 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었다.
1일 LPGA 국내 주관방송사 JTBC 골프에 따르면 지난 3월7일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4라운드가 열린 오후 3시10분쯤의 순간 시청률이 2.184%(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즌 최고치를 찍었다.
해당 시점은 대회 최종 라운드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하던 고진영과 이정은6의 승부가 결정된 순간이었다. 고진영은 이 홀에서 2온 후 버디를 성공시켜 더블 보기를 범한 이정은6를 제치고 우승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의 분당 시청률은 LPGA 뿐 아니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를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올해 KLPGA투어에서 가장 높은 분당 시청률을 나타낸 것은 6월19일 DB그룹 한국여자오픈 4라운드의 1.582%였다.
분당 시청률 2위는 7월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4라운드(1.802%)였고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1.340%)가 뒤를 이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대회 평균 시청률에서도 0.634%로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에선 고진영의 15개 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와 30개 라운드 연속 언더파 기록이 관심을 모았고 이정은6와 전인지(28·KB금융그룹) 등도 활약했다.
한 해를 마무리한 LPGA 투어는 내년 1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시작으로 다시 대장정에 돌입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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