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성료

송원섭 기자 2022. 12.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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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지난 8월9일부터 진행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을 지난 30일부로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230회 1973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숲길 추가 조성 등의 보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향적산 나를 품다'를 운영해 숲길체험, 싱잉볼 명상, 꽃차테라피, 팽나무 치유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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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중부권 대표 힐링공간 기대
계룡 향적산 치유센터 전경. (계룡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난 8월9일부터 진행한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을 지난 30일부로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230회 1973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숲길 추가 조성 등의 보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향적산 치유의 숲은 상시 프로그램으로 ‘향적산 나를 품다’를 운영해 숲길체험, 싱잉볼 명상, 꽃차테라피, 팽나무 치유엽서 보내기 등 다양한 산림치유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인 ‘챌린지 숲’ ‘활력 숲’ ‘마음정원 숲’ 등을 개발해 119안전센터, 군부대, 장애인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체험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결과 98%가 ‘재방문 의사’를 밝힐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특히 싱잉볼 명상과 팽나무와의 교감 등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자연과 하나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고 프로그램 종류 및 시간을 더 늘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 시범운영 기간 동안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하다”며 “내년부터는 웰에이징 힐링을 위한 자연휴양림 조성에 박차를 가해 향적산 일원이 힐링·치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적산 치유의 숲 ‘팽나무와의 교감’ 프로그램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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