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안전약자 거주시설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 보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안전약자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장애인 거주시설 21곳에 산소호흡기를 우선 보급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급격히 퍼지는 연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화재취약계층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화재 인명피해 방지·안전한 대피유도로 화재안전 강화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안전약자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장애인 거주시설 21곳에 산소호흡기를 우선 보급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산소호흡기는 압축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는 소형화된 호흡보조기구로, 약 30분 간 사용이 가능해 화재시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급격히 퍼지는 연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화재취약계층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