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안전약자 거주시설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 보급

조명휘 기자 2022. 12. 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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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안전약자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장애인 거주시설 21곳에 산소호흡기를 우선 보급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급격히 퍼지는 연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화재취약계층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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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화재 인명피해 방지·안전한 대피유도로 화재안전 강화

[대전=뉴시스] 대전소방본부가 보급하는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안전약자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용 산소호흡기'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장애인 거주시설 21곳에 산소호흡기를 우선 보급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아동양육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급되는 산소호흡기는 압축산소를 이용해 호흡하는 소형화된 호흡보조기구로, 약 30분 간 사용이 가능해 화재시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준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에서 볼 수 있듯이 급격히 퍼지는 연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노인, 어린이 등 화재취약계층 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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