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금천구청에 2억3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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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이 금천구청에 2억3000만원 상당의 도서 및 생필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소외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 나눔의 일환으로 초·중·고 도서 5718권을 비롯해 쌀 3000포대, 라면 3000박스 등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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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이 금천구청에 2억3000만원 상당의 도서 및 생필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소외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 나눔의 일환으로 초·중·고 도서 5718권을 비롯해 쌀 3000포대, 라면 3000박스 등이 전달됐다.
전달식은 1일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위치한 금천구청에서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물품들은 금천구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 소재의 섭리의 집에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기증했다.
천재교육은 지난 2004년부터 19년간 매년 본사가 위치한 금천구에 꾸준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매년 쌀과 라면은 물론,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습권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학습교재 등을 후원해왔다. 지속적 나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기부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매년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교재는 물론, 다양한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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