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국립지질유산센터'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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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달 30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촌면 화석산지와 연계한 (가칭)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현재 진주시는 2021년 9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촌면 화석산지의 화석 보호각 설치와 함께 화석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지질유산센터는 인접필지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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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달 30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촌면 화석산지와 연계한 (가칭)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문화재청 황권순 문화재보존국장, 이상협 천연기념물과장 등이 참석해 국립지질유산센터의 건립 규모와 위치, 기능, 조직(안)을 검토하고 예산확보와 향후계획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진주를 비롯한 인근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화석 자연유산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수장, 관리, 활용하기 위한 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지난해 (가칭)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과 유치를 중앙에 건의하고 올해 필요성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달 말 용역보고서가 완료되면 이를 바탕으로 시설 유치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진주시는 2021년 9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촌면 화석산지의 화석 보호각 설치와 함께 화석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립지질유산센터는 인접필지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 사업이 함께 추진되면 화석 자연문화자원 보존 및 활용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업별 추진으로 인한 예산 및 노력 분산의 손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지질유산센터는 경남, 남해안 권역에 집중된 공룡 발자국 등의 중생대 화석 보관·관리·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진주시는 경남을 비롯한 주요 화석산지의 중심에 있으면서 사천IC 또한 근접해 지리적·교통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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