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갤러리, 파리 지사 설립…"한국미술 가치 적극적으로 소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갤러리는 첫 해외 지사를 프랑스 파리에 연다고 1일 밝혔다.
파리 지사의 기획과 운영 등을 총괄하는 송보영 부사장은 "국제갤러리는 이전부터 프랑스 혹은 파리의 독보적인 예술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향한 신념, 유럽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 문화적 개방성을 이미 주요하게 인식해 왔다"면서 "이번 확장이 한국 미술의 가치를 유럽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국제갤러리는 첫 해외 지사를 프랑스 파리에 연다고 1일 밝혔다.
국제갤러리는 파리 방돔 광장에 마련된 파리 지사를 소속 작가와 프로그램을 현지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 미술관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유럽 기반 작가들과 밀도 있게 협업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파리 지사의 기획과 운영 등을 총괄하는 송보영 부사장은 "국제갤러리는 이전부터 프랑스 혹은 파리의 독보적인 예술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향한 신념, 유럽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 문화적 개방성을 이미 주요하게 인식해 왔다"면서 "이번 확장이 한국 미술의 가치를 유럽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갤러리는 이번 파리 지사 개관이 그간 여러 계기를 통해 프랑스·파리와 인연을 맺어온 점과도 맞닿아 있다고 소개했다. 국제갤러리는 올해 10월 파리에서 처음 열린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파리+'에 국내 갤러리로는 유일하게 참가하기도 했다.
국제갤러리는 서울에서 1982년 시작됐으며 2018년 부산에도 지점을 냈다.
zitro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고발당한 민희진, 배임죄 성립될까 | 연합뉴스
- 언론사 회장의 '이중신분 사기' 잡은 초임검사…"저도 황당했죠" | 연합뉴스
- 브리트니, '14년 후견' 부친과 분쟁 종지부…소송 비용 합의 | 연합뉴스
- [OK!제보] 한채 30억 아파트 단지에 중국산 KS 위조 유리 사용 | 연합뉴스
- 김하성, 드디어 황금장갑 받았다…트로피 안고 활짝 | 연합뉴스
- 미국 입양 한인 이철호씨 "어릴 때부터 왼뺨에 점 있었어요" | 연합뉴스
-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금시계 20억원에 팔렸다…"예상가의 8배" | 연합뉴스
- 델타 보잉767, 이륙 후 비상 슬라이드 떨어져…뉴욕 회항 | 연합뉴스
- '시들해진 교사 인기' 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했다 | 연합뉴스
- '카르티에 귀걸이 1만9천원'…멕시코서 홈피 가격오류 소동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