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 종합평가회…사업 최초 3000억원 달성

2022년 강원연합판매사업 종합평가회.(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2022.12.1/뉴스1

(강릉=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와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1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2022 강원연합판매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강원도 및 참여 시군, 사업 참여농협 임직원,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2022년 사업추진 우수 사무소와 생산자조직, 직원 표창 수여와 사업 추진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2022년도 강원연합 판매사업 200억원을 달성한 홍천 내면농협(조합장 이성호)과 100억원을 달성한 강릉농협(조합장 최장길),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 인제농협(조합장 박주호), 대관령원예농협(조합장 유영환), 횡성 둔내농협(조합장 오세복), 태백농협(조합장 김병두), 정선 임계농협(조합장 손재우)이 우수사무소 표창을 수상했다.

금강농협 진부령양채류작목반 등 10개 생산자조직이 우수 출하조직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 강원연합판매사업 종합평가회.(농협 강원지역본부 제공) 2022.12.1/뉴스1

올해 11월30일 기준 강원도 통합마케팅 조직의 농산물 연합판매사업 실적은 3183억원이다. 이는 전년(2571억원)보다 483억원 증가한 것으로, 2020년 2989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실적이다. 사업시작 첫해인 114억보다는 28배 정도 성장한 결과다.

김용욱 본부장은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농협의 열정, 헌신적인 노력으로 올해 연합판매사업 실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강원도 농산물 판매확대 및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