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나 심판위원장 "심판들에게 추가 시간 정확히 계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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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루이기 콜리나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심판들에게 추가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달라고 요청했고 현재 경기당 10분 정도의 추가 시간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콜리나 위원장은 1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월드컵 추가시간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지금까지 실제 경기 시간은 50분 미만으로 짧게 진행돼 왔다"며 "팬들은 좀 더 많은 경기 내용을 보고 싶어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추가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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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루이기 콜리나 국제축구연맹(FIFA) 심판위원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심판들에게 추가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달라고 요청했고 현재 경기당 10분 정도의 추가 시간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콜리나 위원장은 1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월드컵 추가시간이 늘어난 배경에 대해 "지금까지 실제 경기 시간은 50분 미만으로 짧게 진행돼 왔다"며 "팬들은 좀 더 많은 경기 내용을 보고 싶어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추가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심판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전달하며 추가 시간을 더 정확하게 넣어달라고 요청했다"며 "특히 선수 부상은 1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 부상, 골 세리머니, 비디오 판독(VAR) 등으로 인해 지체한 시간을 실제로 계산해 추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조별리그 B조 잉글랜드와 이란전에선 무려 27분 16초라는 추가 시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콜리나 위원장은 "러시아 대회 땐 경기당 6분 30초 정도 추가 시간이 부여됐지만, 현재 기준으로 계산하면 1분 정도가 더 주어져야 한다"며 "이번 대회는 경기당 10분 정도 추가 시간이 주어지는데 매우 큰 변화라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대회 때 만났던 많은 팬은 추가 시간을 늘린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라며 "우리는 관중들과 시청자들에게 좋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아직도 경기 추가 시간이 정확하게 계산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조별리그 가나전 막판 코너킥 기회를 주지 않고 종료 휘슬을 분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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