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 폐철도 부지에 '문화공원' 조성…"남양주시 랜드마크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 덕소 일대 경의중앙선 폐철도 부지가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 산 45-2 일대 경의중앙선 폐철도의 철교 및 터널 311m 구간 3908㎡ 부지에 대해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덕소 일대 경의중앙선 폐철도 부지가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원으로 재탄생한다.
경기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 산 45-2 일대 경의중앙선 폐철도의 철교 및 터널 311m 구간 3908㎡ 부지에 대해 ‘덕소~도곡 폐철도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동시에 토지매입과 공원 조성 계획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 역시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9일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 문화공원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와부읍 이장들과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2007년 경의중앙선 복선 전철화 개통 이후 장기간 방치된 폐철도 시설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폐철도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주민들은 문화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진입로 설치, 벤치, 쉼터와 같은 편의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아울러 사업부지 내 미디어터널과 월문스카이밸리, 숲속카페 등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예술·문화 공간을 조성해 내년 말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민 의견에 따라 덕소 방향에 보행 육교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검토, 총 예산 10억 원 가량을 증액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봉변 당할 뻔…이재용 회장, '경영권 불법 승계' 재판 출석 중 계란 날아와
-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CCTV서 사라진 8분
- "가나 응원해 죄송"…유튜버 가나쌍둥이, 악플에 결국 사과
- 친절하던 두 아이의 아빠…13년 전 연쇄살인마였다[그해 오늘]
- 부천 대형 쇼핑몰 옥상서 시신이…"사람 매달려 있다" 신고
- "늦은 나이 이직 준비..지인 덕에 5억 당첨"
- “부산에 10% 떴대!”...고금리 찾아 삼만리 나선 특판족
- “특별 행사 없다면 지갑 열기 쉽지 않아”
- "출근길 정상운행합니다"…서울 지하철, 노사협상 타결
- 결별 알린 현아, 넉달 전 던 질문에 "걔한테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