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달기, 韓 문화연예대상 우수상 "과분한 칭찬, 믿기 어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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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달기가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12월 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달기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심달기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에게는 '말아'라는 작품이 성장하는 기회였던 것 같다. 이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현정이처럼 해맑고도 뚝심 있게 살아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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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심달기가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12월 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심달기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국내외 음악,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각종 문화 연예 부문에서 가장 활약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종합예술 시상식이다.
무대에 오른 심달기는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처음이라서 많이 떨린다. 활동을 해오면서 믿을 수 없는 과분한 칭찬을 많이 들어왔는데 항상 믿기 어려웠다. 그런데 오늘 이 상으로 그 말들을 믿을 수 있게 될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달기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에게는 '말아'라는 작품이 성장하는 기회였던 것 같다. 이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현정이처럼 해맑고도 뚝심 있게 살아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 곁에 저보다 저를 더 좋아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심달기는 올해 영화 '말아'(감독 곽민승)와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 두 편의 영화에 연달아 출연했다. '말아’에서는 팬데믹에 지친 청년 백수 주리 역을 섬세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하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이어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어린 세연(박세완 역)의 학창 시절 단짝 친구 현정 역을 맡아 찰진 사투리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심달기는 올 한해 스크린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겸 감독 구교환, 이옥섭 감독의 숏필름 '사람 냄새 이효리' 등 안방극장과 OTT까지 모두 섭렵했다.
한편 심달기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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