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아파" 김지민, ♥김준호와 연애하는 진짜 이유? (캠핑 인 러브)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개그맨 김준호와 연애하는 뜻밖의 이유를 밝힌다.

오는 2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캠핑 인 러브’는 5060싱글들의 화끈한 연애와 우정을 선보이는 신개념 리얼 로드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MC 김승우, 홍경민, 김지민, 박정원은 출연자들의 미묘한 심리를 중계하며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이날 캐주얼한 캠핑룩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4MC는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먼저 김승우가 ‘캠핑 인 러브’에 대해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사랑 이야기”라고 소개하자 김지민은 “나이가 들수록 옆에 누가 없으면 괜히 수명이 줄어드는 기분이 들 것 같다”고 솔직한 감상을 전한다.

이에 김승우와 홍경민은 때를 놓치지 않고 “그래서 연애를 시작한 건가? 건강이 안 좋아져서?”라며 김지민의 공개 연인 김준호를 소환한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김지민은 세차게 손사래 치며 반박하지만 결국 “그런 건 아닌데 외로우면 아프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김지민은 실제 경험에서 나온 연애 꿀팁을 거침없이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승우가 “캠핑 자주 하시냐”고 묻자 김지민은 “캠핑장에 장박을 칠 정도다. ‘그분’과도 캠핑장에서 사랑을 싹 틔웠다”며 김준호와의 실제 ‘썸’ 스토리를 풀어놓는다.

이어 “캠핑할 때는 오롯이 상대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사랑의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 썸 타는 사이라면 캠핑 데이트를 강추한다"며 ‘찐’ 경험에서 나온 팁을 아낌없이 전수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캠핑장에서 사랑을 싹 틔운 김지민처럼 ‘캠핑 인 러브’에서도 새로운 ‘썸’이 시작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 MB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