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사비 "메시가 원한다면 바르사 돌아올 수 있어"

입력 2022. 12. 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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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사비 에르난데스(42,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35, PSG)를 마다할 팀은 없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은 메시가 돌아온다면 두 팔 벌리고 환영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메시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PSG에서는 지난 시즌 34경기 11골 15도움, 이번 시즌 19경기 12골 14도움을 올렸다.

메시와 PSG의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메시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메시 측은 인터 마이애미행을 부인하고 있다. 협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사비 감독이 메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비는 "그는 여전히 1등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지구상에서 3~5번째다"라며 "메시가 원한다면, 그는 언제든지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수 있다. 누가 그를 훈련시키고 싶지 않겠는가? 위대한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싶을 것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있다. 네이마르, 메시 나는 그들을 많이 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 차출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C조에서 2승 1패 승점 6점을 기록했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D조 2위로 올라온 호주를 상대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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