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아시아'에서 뛰는 호날두? 2,700억 원 제안

임창만 기자 2022. 12.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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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지난달 30일 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의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2025년 여름까지 2년 6개월 계약을 체결.

마르카는 "호날두가 유럽에서 뛰는 것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 여전히 최고 수준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어 하지만, 알 나스르가 제시한 경제적 보상은 상상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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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의 제안을 받은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임박했다.

지난달 30일 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의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다. 계약서에 서명하기 직전"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와 2025년 여름까지 2년 6개월 계약을 체결. 임금과 광고 수익을 더해 연간 2억 유로, 한화 약 2,700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축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무소속 신분으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대회를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난하는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미 갈등의 골이 깊었던 구단은 지난 23일 호날두의 방출을 발표했다. 자유 신분이 된 호날두는 새 팀을 찾아 나섰다.

마르카는 "호날두가 유럽에서 뛰는 것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 여전히 최고 수준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어 하지만, 알 나스르가 제시한 경제적 보상은 상상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호날두는 가나와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득점을 하며,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한 최초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오는 3일 오전 12시 한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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