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加 관계사 옴니아바이오와 CDMO사업 협력 강화”

박인혁 2022. 12. 1.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디포스트는 관계사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가 CDMO사업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CDMO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지난 5월 캐나다 옴니아바이오 지분을 인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첼 시빌로티 대표 등 방한
메디포스트와 옴니아바이오 관계자가 만나 CDMO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관계사인 캐나다 옴니아바이오가 CDMO사업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옴니아바이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방한을 진행했다. 미첼 시빌로티 옴니아바이오 대표와 옴니아바이오의 모회사 CCRM의 마이클 메이 대표가 함께 했다.

옴니아바이오는 구로의 메디포스트 공장을 방문해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한 CDMO 시설을 둘러봤다. 양 사는 현장에서 북미와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전략적 CDMO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옴니아비오는 적극적으로 공정개발(PD·Process Development)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비법을 공유하기로 했다. 

미첼 시빌로티 옴니아바이오 대표는 “메디포스트의 CDMO시설과 인력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메디포스트 시설과 카티스템의 전주기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옴니아바이오의 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옴니아바이오가 당사의 국내 CDMO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며 “메디포스트의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역량과 옴니아바이오의 차별화된 공정개발 등을 결합해 제품의 개발부터 임상 및 상업화까지 모두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CDMO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지난 5월 캐나다 옴니아바이오 지분을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국내 GMP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전용 생산시설 등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시작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