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나이 들면서 여기 저기 조금씩 했어" 시술 고백(손 없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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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날' 신동엽이 시술 고백을 했다.
JTBC 예능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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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없는 날' 신동엽이 시술 고백을 했다.
JTBC 예능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의 '이사'에 얽힌 현재 진행형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
내일(2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결혼 후 단둘이 살던 70대 어머니와 분가해야 하는 딸의 이사 사연이 그려진다. 모녀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부산. 신동엽은 "5년 만에 다시 왔다"라며 대학생 때 부산 겨울 바다를 보러 갔다가 불량배에게 돈을 빼앗긴 아픈 기억을 밝혀 한가인의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그는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부산을 영상으로만 보다가 내가 직접 와서 괜히 들뜬다"라며 5년만에 부산에 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동엽은 남다른 외모 부심을 드러내 한가인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최근 SNS를 통해 신동엽이 출연했던 '남자 셋 여자 셋'의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음을 밝힌 한가인이 신동엽의 당시 스타일이 세련됐다고 칭찬하자 신동엽은 광대를 들썩이며 "내가 개그맨 중에 상위 0.1% 비주얼. 우리 둘 다 실물이 좋아"라고 자화자찬하며 '한가인과 비주얼 듀오'를 자칭했다. 실제로 부산 시민들은 신동엽을 향해 "실물이 낫다"라고 덕담을 건네 신동엽의 비주얼 부심은 한층 강해졌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딸의 결혼 후에 대견함과 허전함을 동시에 느끼는 70대 어머니를 만나 응원을 건네던 신동엽은 사진 속에서 어머니의 눈이 예뻐졌음을 발견하곤 "해야 해요. 저도 여기저기 조금씩 했어요. 나이 드니깐 쳐져서 이제 해야 해요"라며 비주얼 관리에도 힘쓰고 있음을 드러내 한가인과 함께 비주얼 최강 MC 커플로 거듭 날것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손 없는 날' 제작진은 "회를 거듭할수록 신동엽과 한가인의 솔직 케미가 다양한 시민들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라며 "서울에서 부산까지 사연 있는 이사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는 신동엽과 한가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손 없는 날'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민석-박근형 PD가 JTBC로 이적 후 만드는 첫 작품이자, '1박 2일 시즌4' 부활을 성공시킨 노진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삶을 들여다보는 공감 힐링 예능.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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