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수펙스, 인사 단행…'전략위→전략글로벌위로 확대 개편"

7개 위원회 체제 유지…글로벌 사업 수행 지원 강화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빌딩의 모습.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SK 수펙스추구협의회가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위원회를 '전략글로벌(Global)위원회'로 확대 개편한다.

SK 수펙스추구협의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임원 인사와 개편을 단행했다.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멤버사의 글로벌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위원회를 전략글로벌위원회로 확대한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멤버사의 성장 스토리 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멤버사 간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ICT위원회 위원장은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맡기로 했다. 인재육성위원회 위원장은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위원회 위원장은 이형희 사장이, SV위원회 위원장은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담당한다.

이외에 김은정씨, 김현대씨, 오동렬씨, 이근구씨, 송수연씨를 신규 선임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