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합병증 악화로 입원… "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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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로 통하는 브라질 축구의 전설 펠레가 건강 악화로 입원했다.
1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펠레가 입원한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펠레는 중증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며 "맥박 등 생체 신호는 정상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후 2번의 우승 트로피를 더 따냈고 펠레가 활약하던 브라질은 월드컵 우승을 3번이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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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펠레가 입원한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펠레는 중증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며 "맥박 등 생체 신호는 정상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의료진은 펠레가 대장암 치료를 위한 화학 요법이 효과적이지 않았고 이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펠레는 최근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정신 착란 증상 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생긴 합병증은 지난해 9월 발견된 종양을 제거받고 화학요법을 실시하고 있었던 과정에서 발생했다. 펠레 측 대변인 조 프라가는 "기존에도 매달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그의 딸 켈리 나시멘토는 급히 브라질로 날아왔다. 켈리는 "전혀 응급 상황이 아니다. 펠레는 병원에 정기검진을 받으러 왔을 뿐"이라며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해 준 전세계 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펠레는 20세기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며 '축구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불과 17세의 나이로 1958 스웨덴월드컵에서 최연소 득점을 올리는 등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번의 우승 트로피를 더 따냈고 펠레가 활약하던 브라질은 월드컵 우승을 3번이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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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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